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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곳 어디든/일상의 도피중

2013.08.31 오늘 하루 사색에 잠기다.. 자전거길...

 

 양산 →어곡 시민공원→소토→양산  자전거로 하염없이 돌아보며 자연을 즐기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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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간은 더운듯한 날씨와 조금은 세게 부는 바람과

 

아직은 이른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사이길을 지나

 

내가 지나온 그 길에..

 

 

마음에 담아두었던 미련을 보내고..

 

 

돌아오지 않는 소리없는 메아리를 기다리다...

 

시원하게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바람에 모든것을 날리다.

 

무엇이 됐든 그 어떤것이 됐든

 

나같지 않는 어울리지 않는 나는 버리고 다시 나로 돌아가자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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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아니라

단지 그때가 그리울 뿐이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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